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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소식

언론에 비친 교육공무직

[SBS 취재파일] 학교 '지하 급식실'이 지상에 올라오기까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2024-04-05 조회수 160

*기사 링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92125&plink=SHARE&cooper=COPY


<노조도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한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기획국장은 서울시교육청 대책에 대해 "늦었지만 지하 급식실의 전면 지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경기도 등 지하 급식 조리시설이 잔존한 곳이 많다. 조속히 전국적인 확산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울러 "노동조합은 노동 강도 감소 및 1인당 유해물질 노출 빈도를 줄이기 위해 인당 식수인원 현실화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는데, 이에 관한 개선은 더뎌서 학교 급식실 결원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근본적 대책은 여전히 더 보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한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기획국장은 "현재 각종 대책이 시도교육청별로 산발적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이 수립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하급식실의 지상화, 산재 피해자 지원 등에 대한 공통의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책의 골자는 크게 두 축으로, 하나는 환기설비 개선 예산을 보통교부금에 반영하겠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고용노동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TFT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부가 TFT 운영을 통해 지하급식실의 지상화 문제 등에 대해 조율할 수 있을 것인데, 지난해 3월 이후 교육부의 뚜렷한 공식 대책 발표가 없는 실정"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