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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역시 “지난해 정부가 도입한 늘봄학교의 취지는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국가 책임을 확대해 저출산 기조를 해결하는 것이었는데 도리어 방과 후 과정 참여는 줄고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모두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경감이 목표지만 현실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도 있다 보니 최소한 물가상승률 아래로는 관리하려고 한다”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연령층 사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