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링크: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186900.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50314
늘봄 및 방과 후 학교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번 통계를 보면 늘봄 학교와 방과 후 학교 학생 참여율은 36.8%로 2023년 대비 4.3% 감소했다. 늘봄 학교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 87.7%에서 87.9%로 늘었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3년 33만6천원에서 37만7천원(12.2%)으로 대폭 증가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관련 브리핑 자료를 내 “(정부 정책 방향대로라면) 방과후 과정 등 참여율은 늘고 사교육 참여율은 줄어드는 압착이 나타났어야 하는데 도리어 차이가 커졌다”며 “공적 돌봄 강화와 질적 발전을 위한 대책 없이 추진해 사각지대가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