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조리 등 급식 운영을 위탁한 학교는 15곳이고 도시락 등 외부운반 방식을 택한 학교는 48곳이었다.
이는 전년도의 47개교 대비 34.0% 불어난 것이다. 그간 매년 학교 급식을 전부 위탁한 학교는 40여개교 초반 규모를 보였는데, 지난해 갑자기 늘어난 것이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지난해는 소위 '급식실 결원 사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한 해"라며 "급식실 구인난이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결원 사태의 원인으로 ▲구조적 저임금 ▲열악한 노동강도 ▲높은 재해 위험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표적 교육복지로 손꼽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체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기사 원문 읽기: https://v.daum.net/v/2024080514144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