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노조 소개

교육공무직원이란(직종별 인터뷰)

[구육성회직원] 이름도 낯선 구육성회직원, 학교의 산증인입니다.(2023.12.20.)

전국교육공무직본부 2023-12-22 조회수 422

이름도 낯선 구육성회직원, 학교의 산증인입니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되게 오래전부터 있었던 직종이에요. 명칭이 생긴 건 1970년대로 알고 있어요. 그때 초, 중, 고등학교에 육성회비를 내고 학교에 다녔죠. 저도 중, 고등학교 때 냈고요. 그 육성회비를 재원으로 해서 '잡급직원'이라는 이름으로 임용됐어요. 1989년도에 고용직 공무원이 기능직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발맞춰서 기능직 공무원 보수규정, 복무를 같이 준용 받았어요. 사실 1970년대 전부터도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긴 했죠. 저의 부모님이 학교 다니던 시절일텐데, 그때는 학교에 '급사'라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 급사분들이 최초의 공무직이 아닐까 싶어요. 급사라고 했다가 잡급직원이 됐다가. 명칭이 차츰 변경됐죠. 그리고 2000년대에는 육성회 직원이었다가, 2007년도가 돼서 구육성회직원이 됐습니다. 지금은 육성회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 직종명 앞에 옛날을 의미하는 '구'자를 붙여서 구육성회직원이 된 거죠."